양양군수협, 바다의 날 맞아 마을 공동어장 폐어망 수거

어촌계 등과 함께 쓰레기 5톤 인양

2020-06-05     김비도 기자

[현대해양] 양양군수협(조합장 김정태)이 깨끗한 바다 가꾸기에 나섰다.

양양군수협은 지난달 30일 남애1,2리 어촌계와 어촌부녀회, 속초해경, 남애특화 스쿠버 회원들과 함께 바다의 날에 앞서 깨끗한 바다 가꾸기 일원으로 남애 1,2리 마을공동어장 해저에 침적돼 있는 침체망과 폐어구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작업에는 약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다이버가 바닷속 침체된 폐어망을 찾아내 부위에 달아 묶어주면 선박이 크레인으로 끌어 올리는 방식으로 폐어구 약 5톤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