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조합원에 햅쌀 전달

2020-04-22     김비도 기자

[현대해양] 포항수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햅쌀을 전달했다.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은 지난 20일 20Kg들이 햅쌀 2,768포를 조합원 1,384명에게 각 2포씩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햅쌀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산물 수요 급감, 어가 하락 등으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긴급 예산을 편성해 진행됐다. 이는 어업인을 위한 지원과 동시에 지역의 쌀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임학진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긴급 지원품을 전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