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 총자산 174억 원, 전년 대비 14억 원 증가

올해 첫 이사회 화상회의로 진행, 결산보고서 심의·의결돼

2020-04-01     김비도 기자

[현대해양] 올해 처음 개최된 이사회에서 지난해 수협재단의 결산보고서가 심의·의결됐다.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은 지난달 31일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임준택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 15명 전원은 각 지역 어선안전조업국 상황실을 통해 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사업보고서 및 재무제표가 담긴 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작년 기준 재단의 총자산은 1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사업비로는 7개 사업에서 11억 2,000만 원, 사업관리비로는 2억 4,000만 원이 집행됐다.

재단 이사진은 의료·주거환경·문화 등 다방면에서 취약한 어업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동시에 재단의 내실을 다지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