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자회사와 안전보안드론 공동 운영

여수광양항만관리와 업무협약 체결

2020-02-14     김비도 기자

[현대해양]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여수·광양항 보안구역 내에서 안전·보안 드론 공동운영을 위해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사장 김재우, 이하 항만관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여수·광양항 내 안전보안드론 관련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과 조종인력(3명/년) 양성 훈련비용을 지원하고, 항만관리는 인력지원과 공조체계 유지에 협조키로 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현재 보유 중인 안전보안드론 3기(SFFP)의 운용 유용성과 보안능력을 향상시켜 여수·광양항의 보안사고 제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성래 안전보안실장은 “모·자회사간 공동 업무분야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여수·광양항의 지속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