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대변인에 윤현수 전 청와대 농해수비서관실 선임행정관

2020-02-03     박종면 기자
윤현수

[현대해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대변인에 윤현수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선임됐다. 2월 3일자 인사다.
윤현수 신임 대변인은 서울 출신으로 잠실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해양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윤 대변인은 행정고시 38회로 1995년수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립수산과학원 행정예산과장, 해양수산부 해양생태팀장, 국토해양부 해양생태과장, 국토해양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등을 지내다 2012년 8월부터 3년간 국제노동기구(ILO)에 파견 근무했다.
윤 대변인은 2015년 8월 해양수산부에 복귀해 해양정책과장, 해운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그는 2018년 12월 청와대 농해수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가기 전 수산정책관을 잠시 지내기도 했다.
한편, 전임 황종우 대변인은 1년간 국방대학원 교육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