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 '창립 105주년 기념 행사' 실시

지속가능한 수산업 위한 노력 이어갈 것

2019-12-07     정상원 기자

[현대해양]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은 지난 6일 포항수협 송도활어회센터에서 임학진 조합장,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 포항 수협 임직원 및 수산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창립 105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포항수협은 지난 1914년 12월 8일 영일어업조합으로 창립되어 포항어업조합으로 명칭변경 후 1977년 4월 1일 현재의 포항수산업협동조합으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립105주년을 기념하여 수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경북도지사, 포항시장, 수협중앙회장과 포항수협장 표창 13명과 수협 장기근속직원 9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임 조합장은 “포항수협이 창립 105주년을 맞이한 것은 어업인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임직원이 하나되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수협과 수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수협은 창립 행사 후 겨울철 어업인 안전사고 예방근절 노력의 일환으로 '어업인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 전원은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전실천 의지 결의 구호를 함께 제창하며 안전의지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