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부경대 등 부산권 6개 대학 LINC+사업단, 지역공헌 위해 '맞손'

제주서 ESI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업무 협약 체결

2019-11-25     김비도 기자

[현대해양] 한국해양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단장 경갑수)는 동서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경대학교의 LINC+사업단과 함께 사회공헌지수(ESI) 개선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22일 제주 대명샤인빌 아젤레아 세미나실에서 체결했다.

부산권

ESI(Economic Social Impact Index)는 대학에서 산학협력 중심으로 창출되는 산출물 및 성과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 및 정성적으로 측정한 지수로써 대학별로 이를 개발하고 적용하고 있지만, 객관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부산권 LINC+사업단 6개 대학이 공동으로 나섰다.

이번 공동 세미나 및 협약식에는 부산권 LINC+사업단 연합 단장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LINC+사업단의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과 ESI 연계 관계 특강 및 부산권 LINC+사업단의 ESI 개선 방향 주제로 패널토의가 이루어졌다.

경갑수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 단장은 “부산권 6개 LINC+사업단 공동으로 ESI 지수를 보다 객관화하려고 노력하고, 부산지역의 타 기관 및 대학으로 ESI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한다는데 매우 의의가 있으며, 지속적인 ESI 관련 지역사회 프로그램 공동수행 및 세미나 운영이 필요하다고”고 말했다.

향후에도 LINC+사업 1단계 실적을 기준으로 주요 영역별 가중치에 대한 실증근거를 마련하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에 부합한 ESI 지수의 수정과 보완 활동을 지속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