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 육‧해상 동시 특별단속 돌입

명절 맞아 11일까지 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11일까지

2019-09-04     박종면 기자
서해어업관리단이

[현대해양] 서해어업관리단이 추석을 앞두고 육해상 동시 특별단속에 돌입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은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불법어업, 불법어획물 유통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3일부터 11일까지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해상에서는 지자체와 함께 어린 물고기 불법포획과 포획 금지기간 및 금지구역 위반, 무허가 조업, 어구 초과 사용 행위 등을 집중단속하고, 육상에서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과 항·포구, 위판장, 대형매장, 시장 등에서 불법어획물 소지, 판매 및 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 수산자원 보호 위반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어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어선의 불법 증·개축 행위와 무등록 어선중개 등 어선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병행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