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자라는 미꾸라지

2019-08-07     박종면 기자

7월 한여름 햇볕이 내리쬐는 농촌 들녘. 불과 몇 년 전까지 논이었던 곳에 미꾸라지 양식장이 생겼다. 바로 옆은 벼가 자라는 논 그대로다. 내수면 양식이 이뤄지는 곳이다. 중국산 값싼 미꾸라지지가 시장에서 추어탕 재료로 팔리고 있지만 우리 종자 우리 기술로 직접 키워 국산을 애용하는 소비자에게 출하한다는 류양열 어업인은 좋은 품질과 직거래가 경쟁력이라고. 류 어업인은 “불포화 지방산의 비율이 높은 미꾸라지는 추어탕 재료로 좋고 튀김으로 먹어도 좋다”고 자랑한다. 경기도 양평군 ㅇ양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