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극지연구소 윤호일 제6대 소장 취임

2019-08-01     최정훈 기자

[현대해양]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30일, 부설 극지연구소의 제6대 소장으로 윤호일 현(現) 소장이 취임(연임)한다고 밝혔다.

윤호일 신임소장(59)은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해양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윤 신임소장은 1986년 KIOST의 전신인 한국해양연구소 극지연구실 입소를 시작으로 극지연구에 첫 발을 디딘 후 제17차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장, 극지연구소 극지환경연구부장(2005년), 선임연구본부장(2014년), 부소장(2015년), 소장(2016년)을 역임했다. 또한, 국제북극과학위원회(IASC) 한국 부대표, 국제남극시추계획(ANDRILL) 과학분과 한국 대표, 대한지질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윤 신임소장은 KIOST 임시이사회에서 선임 후 해양수산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임기는 7월 30일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