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서핑 관련 기상청의 날씨정보를 분석하는 어플 서핑어드바이저의 이경민 대표가 지난 5일 국회의사당 본관 귀빈식당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부문 국회 상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회 각 상임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은 사회 전 영역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우수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기상청 지원 청년창업으로 선정된 서핑어드바이저는 기상청의 날씨정보를 딥러닝(Deep-Learning)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근해안 파도높이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예측정보를 바탕으로 한 서퍼 수준별 지역추천 및 해당지역 정보를 서핑예보의 형태로 배포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성수기를 맞이하여 “서퍼를 위한 생존수영”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민 대표는 "이안류를 비롯한 지역특성과 정확한 파도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서퍼들의 안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딥러닝 알고리즘의 지속적인 개발과 해안별 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서핑문화 정착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핑예보 및 생존수영 강습정보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핑어드바이저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에서 어플의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서핑어드바이저’는 한국관광공사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개최한 ‘2018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기상산업기술원이 진행하는 '2019 기상기후산업 청년산업'으로 선정되어 기상정보에 대한 멘토링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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