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전재호)는 25일 삼도수군통제영에 청정소화기 25대(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청정소화기는 소화기의 잔여물이 남지 않아 2차 오염 위험이 없어 문화재 보호에 적합한 소화기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2006년 이후 매년 문화재지킴이 행사 등을 통해 통영지역 문화재 보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7년 하반기부터는 더욱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위해 통영시청과 협의하여 문화재 관련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충렬사, 통영향교 등 문화재 주변 환경정화활동, 소화기 안전점검, 문화재 표지판 기부 등을 해오고 있다.
김호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문화재 보호의식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문화재청과의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협약(2005.08.31.)을 시작으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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