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회장, 신임 최고경영자에 ‘소통·수협 발전’ 강조
[현대해양]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가 신임 조합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을 통해 ‘더 강한 수협, 더 돈 되는 수산’의 비전 실현에 나섰다.
수협은 지난 18일부터 2박3일 동안 천안연수원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신임조합장 41명을 대상으로 2019년 신임 최고경영자 교육을 실시해 중앙회 주요 사업 및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해양수산부 수산혁신 2030계획 등 정부의 수산정책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수협은 올해부터 하루가 늘어난 교육 과정을 통해 △최고경영자로서 경영마인드 강화를 위한 조합장의 역할과 책임 △CEO의 에티켓과 이미지 경영 △국내·외 경제 환경 및 CEO의 소통의 중요성 △청렴·윤리교육 등을 주제로 한층 강화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신임 조합장과의 소통, 수협의 성장·발전을 위한 특강’ 시간을 통해 “경제사업은 수출과 가공중심으로 수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상호금융사업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어떤 때보다 사활을 걸고 연체 감축에 총력을 다해 상호금융의 건전성 제고를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조합장들에게 공제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과 양식보험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조합 신임 최고경영자 교육 과정을 보다 내실있게 준비해 중앙회와 회원조합의 상생 비전인 ‘더 강한 수협, 더 돈 되는 수산’을 구현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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