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종사자 중심 ‘지속가능수산해양포럼’ 출범
현장 종사자 중심 ‘지속가능수산해양포럼’ 출범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06.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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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에 옥광수 전 경남수산자원연구소장 선출

[현대해양] 수산·해양산업 현장의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해양산업 발전을 모색할 현장 종사자 중심의 지속가능수산해양포럼이 출범했다.

지속가능수산해양포럼창립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서윤기, 옥광수, 김우수)는 지난 18일 오후 경남 통영 소재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에서 발기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수산해양포럼창립총회와 기념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1부 창립총회에서는 포럼의 정관,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옥광수 전 경남수산자원연구소장(전 남해군 부군수)이 초대 대표로 선출됐다. 옥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수산·해양산업 현장의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창립하게 됐다현장 중심의 정책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수산 경영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두겠다고 포럼의 방향을 제시했다.

2부 기념 세미나에서는 수산혁신2030계획(정기원 해양수산부 서기관)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관리방안(지찬혁 에코바다 대표)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조석현 블루오션 대표) 수산기자재산업의 발전방향과 목표(서윤기 아쿠아넷 대표) 수산물 가공유통 산업화 과제(강종호 경상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지속가능한 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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