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해양수산개발원, '해운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성료
해양진흥공사-해양수산개발원, '해운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성료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6.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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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조선기술 동향 및 해운재건정책의 성과, 향후과제 논의

[현대해양] 정부 국정과제인 '해운·조선 상생을 통한 해운강국'에 대한 그간의 정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9일 서울 을지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사장 황호선)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은 「해운산업 재건 성과와 미래발전방안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 19일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해운산업 재건 성과와 발전발안’ 세미나에 (왼쪽부터) 황의균 SK대표이사, 이동빈 수협은행 행장, 김칠봉 대한해운 부회장,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전준수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신종계 서울대학교 교수, 한종길 성결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9일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해운산업 재건 성과와 발전발안’ 세미나에 (왼쪽부터) 황의균 SK대표이사, 이동빈 수협은행 행장, 김칠봉 대한해운 부회장,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전준수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신종계 서울대학교 교수, 한종길 성결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해운업계, 조선업계, 수출입 무역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산업 생태계 구축방안, 최신 조선기술 동향 및 해운재건정책의 성과와 향후과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세미나의 축사를 맡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산업의 성공적인 재건의 완수를 위해 필요한 세가지 사항으로 △해운산업 재건의 임무 완수를 위한 정부의 노력, △해운재건의 주체인 해운기업의 자발적인 의지, △연관 산업 간의 상생을 위한 건설적인 협력을 제시했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핵심 기간산업인 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해서는 침체된 민간선박금융 활성화가 필수적인 요건이다"며, "공사는 해운산업 스스로가 자체경기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해운산업 재건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내 해운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국내 산업구조와 해운기업의 중장기 전략을 연계하는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1세션에서는 전형진 KMI 실장이 ‘지속적인 해운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해운산업생태계 발전방안과 화물적취율 향상 등에 관한 내용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제2세션은 천강우 한국선급 팀장이 연사로 나서 해운업계의 수요를 중심으로 한 ‘조선 신기술 현황과 전망’에 관해 발표하였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광열 한국해양진흥공사 본부장이 ‘해운산업 재건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그간의 해운정책 성과와 미래과제에 관해 발표하였으며 토론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재건과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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