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한양여대, 어촌경쟁력 강화 위해 '맞손'
어촌어항공단-한양여대, 어촌경쟁력 강화 위해 '맞손'
  • 김비도 기자
  • 승인 2019.06.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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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한양여자대학교(총장 이보숙)와 18일 한양여자대학 본관 회의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한양여자대학교(총장 이보숙)와 18일 한양여자대학 본관 회의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해양]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어촌어항공단)과 한양여자대학교(총장 이보숙, 이하 한양여대)는 18일 한양여자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어촌마을 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간디자인 및 자원 업사이클링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갖춘 한양여대는 어촌어항공단과 손을 잡고 △어촌지역 공간재생 △어촌자원을 활용한 지역소득 모델 발굴 △어촌관광콘텐츠 관련 주민역량강화교육 △관심분야 재능기부 및 세미나 개최 등에 대한 사항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어촌어항공단은 이번 MOU를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 어촌지역별 특화개발사업에 있어 공간디자인과 관광콘텐츠에 역량을 집중해 지역맞춤형 어촌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가겠다는 계획이다.

▲ 한양여대 교수들이 폐어망으로 만든 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 한양여대 교수들이 폐어망으로 만든 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보숙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의 MOU체결로 인해 어촌마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해당 분야와 연계된 재학생들의 취·창업의 기회도 마련해가겠다” 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산학교류로 양 기관 역량강화 및 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양여대 교수진들의 심도 있는 자문과 공동 협력으로 양기관의 강점과 시너지를 최대한 높여 추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수행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힘써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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