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일 7차례 전국 어업 현장 찾아
[현대해양]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제7차 조합장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임 회장은 5일 인천에서 서울·경인지역 조합장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에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임 회장은 △상호금융 건전성 관리 △바닷모래 채취 문제 △어촌계 가입 완화 문제 등 시급한 대처가 필요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음을 지적하고 “수협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각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관련 법령 개정이나 정부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진행된 조합장 간담회는 60여 일 동안 총 7차례에 걸쳐 개최됐으며 이번 서울·경인지역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수협중앙회는 두 달 동안 건의된 내용이 어업 현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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