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해양오염 방제 우수 어촌마을 선정한다
해양환경공단, 해양오염 방제 우수 어촌마을 선정한다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6.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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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소에 포상금 및 상패 수여

[현대해양]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올해 해양오염 방제에 적극 협력한 어촌마을 10곳을 선정해 포상 및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KOEM은 어촌마을의 해양오염 방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KOEM과 함께하는 해양오염 방제 최우수 어촌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KOEM은 매년 전국 어촌마을과 협력하여 해양오염사고의 사전예방 및 초동조치를 위한 어촌마을 선저폐수 저장용기 및 방제대응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구축하고 있다. 지금까지 구축된 마을은 방제대응센터 설치마을 45개소, 선저폐수 저장용기 설치마을 44개소, 종복마을 4개소 총 85개소이다.

KOEM은 2018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1년간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활동실적 △선저폐수 저장용기 활동실적 △해양환경 보전활동 노력 등 다양한 평가항목을 통해 방제활동 최우수 어촌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공단 소속기관인 12개 지사의 1차평가에 이어 현장평가단 구성, 이후 2차 평가를 통해 최우수 1개소(300만원), 우수 3개소(100만원), 장려 6개소(50만원)인 총 10개소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어촌마을에 포상금과 상패수여, 어촌마을 홍보 등의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박승기 KOEM 이사장은 “어촌마을과 함께하는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에 대한 범국민적 홍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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