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LINC+사업단, 해운조합 등 여객선 안전운항 위해 '맞손'
목포해양대 LINC+사업단, 해운조합 등 여객선 안전운항 위해 '맞손'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6.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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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항 개선방안 토론회 성료

[현대해양] 국내에서 연안여객선 운항이 가장 활성화된 목포에서 여객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협력하는 행보에 나섰다. 

목포해양대 LINC+사업단(단장 정창현)은 지난 5월 30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여객선사 CEO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한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정부 및 지자체의 섬관광 활성화 정책과 해양레저 인구 증가로 섬을 찾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연안여객선의 안전운항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 목포해양대 LINC+사업단(단장 정창현)은 지난 5월 30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연안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한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 목포해양대 LINC+사업단(단장 정창현)은 지난 5월 30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연안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한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안 여객선이 운항되는 목포에서 이번 행사가 마련돼 인근의 여객선 선사 대표들과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운조합 등 관계자들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토론회에서는 △해양사고와 인적오류 △여객선 안전문화 향상 방안 △여객선 운항관리 방안 논의 및 선사 애로사항 청취 △해양사고 예방 등과 더불어 안전경영 사례들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이다.

정창현 LINC+사업단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산학 및 지역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특히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과 해양 안전문화 확산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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