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환동해본부-고령군-한국해양대, 대가야 연구 위해 '맞손'
경북 환동해본부-고령군-한국해양대, 대가야 연구 위해 '맞손'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5.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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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해양진출 뱃길 재현 등 해양교류사 재조명 사업 시동
▲왼쪽부터 경상북도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 고령군 곽용환 군수
▲왼쪽부터 경상북도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 고령군 곽용환 군수

[현대해양] 대가야 시대 해양교류를 집중 조명해 보는 연구사업이 역대 최초로 진행된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고령군(군수 곽용환), 한국해양대학교(박한일 총장)는 지난 27일 한국해양대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대가야 해양교류사 재조명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가야 해양교류사 재조명사업은 대가야 해양진출 뱃길 재현과 국제교류에 대한 연구를 통해 대가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대역사를 재조명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경상북도ㆍ고령군ㆍ한국해양대는 앞으로 고대 바닷길을 통한 교류 협력의 역사를 계승하여 창조적 해양문화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해양과학기술 교류를 추진하는 등 아시아의 신(新) 해양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약 내용은 △대가야 해양교류사 재조명사업의 기획·공동운영 협력과 추진 △공동 학술대회 개최 및 연구도서 발간 △아시아해양수산대학포럼(AMFUF) 총회 유치 등 신(新) 해양시대를 선도하는 프로젝트 기획·공동운영 협력 △아시아 해항도시들 간의 경제·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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