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中연변대학교, 공동물류연구센터 설립 '시동'
부산항만공사-中연변대학교, 공동물류연구센터 설립 '시동'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5.2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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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최고 학부...신북방정책 연구 활력 제고 기대

[현대해양] 중국의 일대일로 및 한국의 신북방정책 연구와 관련된 씽크탱크가 설립된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달 21일 중국 지린성 옌지(연길) 연변대학교와 공조체제를 확고히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물류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달 21일 중국 지린성 옌지(연길) 연변대학교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기 위해 공동물류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달 21일 중국 지린성 옌지(연길) 연변대학교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기 위해 공동물류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공동물류연구센터 설립 외에 극동 항만과 중국의 신실크로드 전략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및 한국의 ‘신북방정책’에 관한 공동연구, 환동해항만물류인프라에 대한 학술연구, 연변대학 연구진(교수ㆍ학생)에 전문교육과정 제공 등의 내용을 담았다.

남기찬 BPA 사장은 “공동물류연구센터가 빠른 시일 내 설립돼,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여 동북아 물류 발전 및 환동해권 항만개발 연구의 초석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변대학교는 1949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옌지시(延吉市)에 설립됐으며 조선족 최고 학부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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