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장관, 취임 50일 만에 ‘해양수산 공공기관장 회의’ 주재
문성혁 장관, 취임 50일 만에 ‘해양수산 공공기관장 회의’ 주재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05.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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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별 현안 공유…해양수산 전반 두루 언급
문성혁 장관 취임 50일 만에 첫 ‘해양수산 공공기관장 회의’가 열렸다.
문성혁 장관 취임 50일 만에 첫 ‘해양수산 공공기관장 회의’가 열렸다. 사진 왼쪽 두번째가 문 장관.

[현대해양] 문성혁 장관 취임 후 첫 해양수산 공공기관장 회의가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문성혁 장관이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16개 공공기관장과 수협중앙회, 한국선급(KR), 한국해운조합 등 3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해수부에서는 기획조정실장, ·국장, 대변인, 감사관, 정책기획관 등 고위 공무원들이 배석했다.

해수부에서는 김성범 정책기획관이 해수부 주요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했으며, 각 공공기관별로 2019년도 중점과제 추진 상황을 설명함으로써 정부의 정책과 기관의 현안을 공유했다.

문 장관은 이 날 모레 취임 50일을 맞는다고 말문을 연 뒤 공공부문이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은 바로 국민들께 영향을 미치므로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공공성 강화, 일자리 중심·혁신성장, 국민 신뢰회복 등 정부의 혁신방향을 빈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기관별로 보고를 들으며 해운재건, 안전, 일자리, 어촌뉴딜300, 스마트 양식 등 약 50일 간 파악한 해양수산 전반에 대해 두루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기관장은 장관이 여러 업무를 파악하고 형평성 있게 얘기하더라면서 차분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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