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숲 조성 위해 올해 5000그루 기부
울산항만공사, 숲 조성 위해 올해 5000그루 기부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5.17 09: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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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피해지역 복구 및 대기환경 개선 기대

[현대해양]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은 지난 4월 강원지역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지역을 복구하고, 국내 대기질 개선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

UPA는 16일 세계 환경 보호를 위한 숲 조성 전문기업 ‘트리플래닛’과 강원 산불피해지역 복구 및 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숲 조성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숲 조성 캠페인은 지난달 29일 UPA, 울산지방해양수산청, SK에너지, UN환경계획 한국협회, 사회적기업 우시산 5개 기관이 체결한 '해양 플라스틱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일회용품 저감 운동 ‘울산항 아그위그 챌린지’과 연계된 사업이다. 챌린지 참여 사진 1장당 UPA에서 나무 1그루를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16일 세계 환경 보호를 위한 숲 조성 전문기업 ‘트리플래닛’과 강원 산불피해지역 복구 및 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숲 조성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16일 세계 환경 보호를 위한 숲 조성 전문기업 ‘트리플래닛’과 강원 산불피해지역 복구 및 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숲 조성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PA는 올 한해동안 5,000그루의 나무를 기부하는 것을 첫 목표로 국내 숲 조성 캠페인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울산항 유관기관 및 기업, 지역 시민 등을 대상으로 ‘울산항 아그위그 챌린지’ 참여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일회용품 저감을 통한 해양환경보호 및 숲 조성을 통한 국내 대기질 개선 활동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U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되찾음과 동시에 미세먼지로 인한 국내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해양 플라스틱 저감 활동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상환 UPA 사장은 “국내외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 해결은 현 세대 기업들의 가장 큰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한편, 일회용품 저감 운동 ‘울산항 아그위그 챌린지’는 개인 혹은 기업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머그컵이나 텀블러, 에코백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울산항아그위그’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는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사진 1장당 UPA에서 강원 산불피해지역에 나무 1그루, SK이노베이션에서 베트남에 맹그로브 나무 1그루를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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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이 2019-06-06 09:04:34
좋은 일이네요 ㅎㅎ 감사하고 기쁩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