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 시장확대 가속화, 중국 내 '30분 배송'
K-Food 시장확대 가속화, 중국 내 '30분 배송'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19.05.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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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국 O2O 신유통 선두주자인 허마센셩과 MOU체결
aT-허마센셩 MOU 체결 기념사진, 왼쪽부터 박성국 aT 상하이지사장, 허마센셩 마케팅전문가 지웨이, 허마센셩 공동창업자 션리, 이병호 aT 사장, 양인규 aT 해외사업처장, 정연수 aT 중국지역본부장
aT-허마센셩 MOU 체결 기념사진, 왼쪽부터 박성국 aT 상하이지사장, 허마센셩 마케팅전문가 지웨이, 허마센셩 공동창업자 션리, 이병호 aT 사장, 양인규 aT 해외사업처장, 정연수 aT 중국지역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5일(수) 중국의 대표적인 O2O 新유통 매장인 허마센셩(盒马鲜生)과 한국 농식품의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는 허마센셩에 입점할 한국식품 발굴과 공동 홍보 및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 등 상호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aT는 하반기부터 허마센셩 MD와 함께 입점 품목 중 인기품목 수출기업을 방문해 식문화 체험 영상을 제작하고 중국 전역 155개 매장 스크린과 모바일 앱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동시에 중국 내 한국식품 소비를 촉진을 위한 오프라인 판촉을 병행할 계획이다. 

허마센셩은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설립한 유통매장이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O2O 新유통의 선두주자로 온라인, 모바일 사용이 일상화된 중국 젊은 층의 소비를 견인하는 등 최근 중국 유통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O2O(Online to Offline) 新유통’은 알리바바 마윈 전 대표가 주창한 개념으로 온라인에서 거래하고 오프라인에서 서비스를 체험하는 새로운 유통 형태를 일컫는다.
이 매장은 소비자가 상품을 체험한 후 휴대폰을 통해 주문과 결제가 간단히 이루어져 ‘쇼핑의 편리함’과 함께 ‘시내 3Km 이내, 30분 이내 배송’을 모토로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 상하이 진챠오 1호점을 개장한 후, 현재 중국 전역에 155개 점포를 운영하는 등 매장을 급속하게 확장하고 있다.

aT 이병호 사장은 “허마센셩은 중국의 유통과 소비 트렌드를 견인하는 新유통 선두주자로 이번 MOU 체결이 허마센셩 매장에 더 많은 한국 식품의 입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허마센셩과 한국식품의 홍보, 판촉 협력을 통해 대중 수출 가속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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