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한국수산업경영인전국대회’ 14일 강릉서 팡파르
‘제12회 한국수산업경영인전국대회’ 14일 강릉서 팡파르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05.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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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30주년 기념…16일까지 2박3일간
제12회 한국수산업경영인전국대회 포스터
제12회 한국수산업경영인전국대회 포스터

 

[현대해양] 꿈을 꾸는 바다에서 미래를 여는 수산업!

격년으로 열리는 한국수산업경영인전국대회가 14일 강릉서 막을 올린다.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동현)는 한국수산업경영인강원도연합회와 강릉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수산업경영인전국대회가 514~16 23일간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꿈을 꾸는 바다에서 미래를 여는 수산업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는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전국의 수산업경영인 가족, 초청인사를 포함해 15,0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설립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하여 어느 대회보다 더욱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 날인 14일에는 기자재 전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수연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현장교육과 전복종묘 방류 등 수산업 현황을 확인하고 바다 환경을 지키는 자리와 수산분야의 핵심화두인 수산혁신 2030계획을 비롯한, 수산남북교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제12회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의 본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와 양질의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이처럼 제12회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는 수산업의 미래비전 창출과 수산업경영인의 저력을 표출하고 설립 30주년을 맞은 한수연의 위상 정립과 강원도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함께 어우러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위상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현 한수연  회장은 수산업계 최대 행사인 한국수산업경영인전국대회를 통해 대내적으로 우리 수산인들에게 선진화된 수산업을 제시하고 전문경영능력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대외적으로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수산업이 되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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