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물 가치 인식 제고 위해 시민단체와 '맞손'
K-water, 물 가치 인식 제고 위해 시민단체와 '맞손'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5.01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시민네트워크 협약식 개최

[현대해양]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이학수)는 30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물 관련 시민사회단체연합인 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미래세대 물 교육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의 소중함’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에 대한 신뢰와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협약에 따라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수돗물 교실’ 및 ‘시민 물 바로 알기’ 등 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물 관련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이학수)는 30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물 관련 시민사회단체연합인 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미래세대 물 교육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이학수)는 30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물 관련 시민사회단체연합인 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미래세대 물 교육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수돗물 교실’은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미래세대들의 참여도와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도서관 등 시민사회단체와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는 거점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으며 주말 등 상시 운영이 가능하는 강점이 있다.

‘시민 물 바로 알기’은 학부모와 소비자,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물 교육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 성과를 이루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