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전곡항서 ‘제11회 뱃놀이 축제’ 열려
6월 5일 전곡항서 ‘제11회 뱃놀이 축제’ 열려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4.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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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경연 댄스퍼레이드 및 야간프로그램 신규진행 '기대'
▲ 화성뱃놀이축제가 열리는 전곡항 일대
▲ 화성뱃놀이축제가 열리는 전곡항 일대

[현대해양] 올해 ‘뱃놀이축제’가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개최된다.

11회를 맞는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는 지난해 경기관광축제 유망등급에 등극, ‘2019 경기관광 대표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로 부상했다. 화성시는 '뱃놀이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분야축제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며 올해 행사의 성공에 팔을 걷고 나섰다. 

 ‘제11회 화성뱃놀이축제’에서는 다양한 선박을 체험할 수 있는 승선체험은 물론 육·해상체험, 어촌마을체험, 전곡바다생태여행, 마린룩코스프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중고 요트, 보트의 부품 및 소모품이 판매되는 해양레저산업전(MRO)이 진행돼 해양레저축제로서의 진면목도 기대된다. 올해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물총대전, 스타셰프와 함께하는 바다요리 프로그램과 야간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야간의 전곡항과 뱃놀이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6일, 8일 진행되는 밤바다 레이저 쇼와 로맨틱한 달빛포차에 많이 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18 화성뱃놀이 축제 육상퍼레이드
▲ 2018 화성뱃놀이 축제 육상퍼레이드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고 있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는 전곡항 입구에서부터 메인 행사장 인근까지의 약 400m 구간을 시민들의 댄스 퍼레이드로 물들인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축제에 참여하는 방법 중 하나인 이 퍼레이드는 관람객과 댄스 팀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자 전곡항 일대를 흥분의 도가니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댄스 퍼레이드는 경연으로 진행되며 팀 구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선과 결선의 진행을 거쳐 선발된 5개 우승팀에 대해서는 시상과 상금이 지급된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참가팀 모집과 2019 ‘제11회 화성뱃놀이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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