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어업관리단, 어획량 축소기재 불법 중국어선 나포
남해어업관리단, 어획량 축소기재 불법 중국어선 나포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04.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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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단장 여기동)은 지난 22일 오후 8시 40분 제주도 비양도 서쪽 약 72㎞ 해상에서 불법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

[현대해양] 어획량을 축소 기재한 중국어선이 나포됐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여기동)은 지난 22일 오후 8시 40분 제주도 비양도 서쪽 약 72㎞ 해상에서 중국 유망어선 1척(58톤급)을 제주항으로 압송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4호(선장 김완제)는 22일 17시경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내측 75km 해상에서 불법조업이 의심되는 중국어선들을 추적한 끝에 중국 대련선적 유망어선 L호를 어획량 축소기재 혐의로 검거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허가된 할당량보다 더 많은 조업을 하기 위해 22일 어획량(삼치) 1,046kg 중 21kg만 조업일지에 적었다. 1,025kg을 누락한 것.
여기동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의 어업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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