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산불피해 지역에 컨테이너박스 지원
현대상선, 산불피해 지역에 컨테이너박스 지원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4.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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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40피트(2TEU) 5대 등 총 30대 규모

[현대해양] 여전히 재난급 대형 화재의 잔재가 가시지 않은 강원도 속초, 고성 지역에 해운선사에서 컨테이너 박스 지원에 나섰다.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은 이재민 거주, 구호물품 보관, 임시 사무소 등이 절실한 강원도 속초·고성 일대 지원을 위해 컨테이너박스를 보냈다. 지난 23일 긴급 투입된 40피트(2,348(폭)x2,390(높이)x1만2,034(길이)) 컨테이너박스 5대는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복지회관과 종합운동장에 투입되어 이재민들의 구호물품을 저장하게 된다. 일부는 개보수를 통해 임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40피트 컨테이너박스는 라면을 약 4만4,820개(1,120박스, 1BOX=라면 40개)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다.

▲ 현대상선이 23일 강원도 속초․고성 산불피해지역에 구호물품 보관, 소상공인들의 임시 사무소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컨테이너박스 5대를 긴급 지원했다. 현대상선은 속초시 등 지자체 요청에 따라 20~30대의 컨테이너박스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 현대상선이 23일 강원도 속초․고성 산불피해지역에 구호물품 보관, 소상공인들의 임시 사무소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컨테이너박스 5대를 긴급 지원했다. 현대상선은 속초시 등 지자체 요청에 따라 20~30대의 컨테이너박스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즉시 투입이 가능한 컨테이너박스를 취합 중에 있는데, 이번 화재로 사무실을 잃은 소상공인들이 임시로 입주할 수 있는 사무 ․ 영업 공간 제공을 위해 약 20~30대 분량의 컨테이너박스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속초시와 연계한 것으로 시가 입주 대상 소상공인을 선정, 컨테이너박스를 현지에서 리모델링한 후 직접 제공하게 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온 국민과 함께 기원 한다. 현대상선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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