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도심 속 바다여행’ 20일 천안서 시~작
해수부, ‘도심 속 바다여행’ 20일 천안서 시~작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04.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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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수산물 요리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 진행

[현대해양] 해양수산부가 우리가족 도심 속 바다여행수산물 체험행사를 시작한다.

해수부(장관 문성혁)2030세대 젊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일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우리가족 도심 속 바다여행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가족단위 수산물 체험행사인 우리가족 도심 속 바다여행는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해 해수부와 협약을 맺은 충청남도(4)를 시작으로 5월 부산시로 이어진다. 이후 이 행사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연계해 올해 10월까지 8차례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해수부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수산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 천안시 거주 600가족, 2,000여 명이 참가한다. 단국대학교 태권도시범단과 국악 비보이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수산물 요리 체험, 수산생태 관찰, 미니 어항 만들기 등 다양한 수산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수부는 행사공간을 서해(수산물 생태관찰), 남해(미니 어항 만들기), 동해(명태라이스롤 요리)로 나누고, 생태관찰체험, 시식체험, 요리체험 등 우리 수산물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이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참가 가족들에게 수산물로 만든 주먹밥을 나눠 주며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수산물 섭취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요리 시식, 생태체험 등을 통해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들도 수산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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