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배출 해조류 인기...완도군서 요리 시연회 열어
미세먼지 배출 해조류 인기...완도군서 요리 시연회 열어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4.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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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체내 미세먼지 배출에 해조류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역 해조류 요리 시연회를 개최했다.

완도군은 지난 4월 2일과 12일,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28명을 초청하여 해조류 가공품 요리 시연회를 개최해 영양교사들이 직접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시연회는 학교 급식 해조류 식단 확대를 위해 아이들 입맛에 맞춘 해조류 조리법을 홍보하고, 학교 급식에 해조류와 가공식품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 완도군은 지난 4월 2일과 12일,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28명을 초청하여 해조류 가공품 요리 시연회를 개최해 영양교사들이 직접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해조류 전복비빔밥, 톳나물 샐러드, 꼬시래기 달걀말이 등 10종의 해조류 요리 시연회를 가져 맛과 영양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관내 해조류 가공 업체에서는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해조류를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해조국수와 톳 분말, 고소한 김이 들어가 있는 과자 등’ 다양한 해조류 제품 30종을 선보였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급식 대상인 어린이집 24개소와 유치원 23개소, 초등학교 21개소, 중학교 14개소, 고등학교 6개소 등에 해조류를 지원하고 있다. 

완도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학교 급식을 통해 해조류에 대해 관심을 갖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조류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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