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한국해양대, 해양치유산업 구축 위해 '맞손'
농어촌공사-한국해양대, 해양치유산업 구축 위해 '맞손'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4.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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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가능자원 발굴, 제도정비 등 정책연구 공동 수행

[현대해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와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정렬)은 5일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해양치유 新산업 기반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양치유자원이란 해수, 해조류, 갯벌, 해양경관 등의 스트레스 및 만성질환 완화를 돕는 해양자원을 일컽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연구’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산업 정책과제인 ‘해양치유를 통한 4계절 관광산업육성’과 ‘고부가가치 해양치유상품 산업화’ 달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 낙월도 전경
▲ 낙월도 전경

 

특히, 농어촌공사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를 지원하여 해양치유산업 분야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해양치유지구 조성, 해양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인력양성 등 관련산업 분야에 참여 할 계획이다.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는 “정부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해양관광시설지원 등 관광분야에도 공사의 역량을 발휘하여 어촌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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