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기국제보트쇼 5월 9일 개막 ... 아시아 최대 규모 '기대'
2019 경기국제보트쇼 5월 9일 개막 ... 아시아 최대 규모 '기대'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4.11 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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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전등록시 무료입장 혜택

[현대해양] 보트 마니아들이 연중 가장 기다리는 행사인 ‘경기국제보트쇼’가 한층 더 풍성해진 모습으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 워터웨이플러스,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하는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5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킨텍스 실내전시장과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12회째를 맞이 하는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 보트, 마리나, 낚시, 관련 장비 등 해양레저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이다. 두바이, 상하이 보트쇼와 함께 3대 아시아 해양레저 박람회로 입지를 굳힌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해 기준 참관객은 4만7,000명에 달했으며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270개사, 부스 1,705개소가 참가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부상했다.  

▲ 2018 경기국제보트쇼 전경
▲ 2018 경기국제보트쇼 전경

이번 행사는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 3만2,157㎡,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만5,400㎡ 등 총 5만7,557㎡의 규모로 실내와 해상 두 군데로 나눠 개최된다.

5월 3일까지 참관객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 5,000원이 면제된다. 만 20세 미만, 만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무료초대권 소지자도 무료입장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부스참가 및 무료참관 사전등록 등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2019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www.kib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역대 최대 규모...놓치지 말아야할 점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전시지원은 물론 해외바이어 초청지원, 뉴스레터 및 다양한 SNS 홍보, 홈페이지 광고 등 종합 마케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워크보트전 신설으로 작업선, 해양구조선, 특수선, 순시선, 소방선 등의 다양한 워크보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 보트 및 제조업체 중심의 신규판로 개척 및 B2B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월 19일까지 참가업체 대상으로 수출상담회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관심있는 업체는 경기국제보트쇼 수출상담회 사무국(02-6464-7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일반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한층 강화했다. 해양레저 초급자부터 전문가까지 수준별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보트 트레일러 주차체험, 수상 안전운항 체험, 낚시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참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규모면에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한 경기국제보트쇼가 올해는 워크보트 등 B2B 분야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며 “경기국제보트쇼가 국내 해양레저업계의 외연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9 올해의 제품상은 누구

경기국제보트쇼가 8년째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올해의 제품상’은 해양레저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해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된 수상작에는 업계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등 수후광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최우수 제품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한 업체에게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의 전폭적인 홍보지원과 차년도 참가비 5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4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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