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수요 증가 예상되는 강남 남부권역으로 옮겨
[현대해양] 수협은행 삼성동 지점이 일원역 지점으로 다시 출발한다.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8일 옛 삼성동지점을 서울시 강남구 일원로 115(일원빌딩) 1층로 이전한 뒤 일원역 지점(지점장 이미혜)으로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일원역지점은 지하철 3호선 일원역과 이어진 일원역 사거리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배후에 8,000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가 자리잡고 있고 삼성서울병원과도 가까워 상주 및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일원동지점의 전신인 삼성동지점은 지난해 12월, 입주건물에 심각한 구조적 결함이 발견되면서 현재 건물 사용이 제한돼 있다.
이동빈 은행장은 이날 이전 기념식에서 “건물 결함이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빠르게 이전을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영업점 재배치 등 고객접점 채널 확대 전략의 성공적 실행 덕분”이라며 “일원역지점의 점주권 특성을 감안해 발로 뛰는 리테일 영업에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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