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안전경영 강화 위한 조직개편
UPA, 안전경영 강화 위한 조직개편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4.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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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직속 ‘안전환경실’ 확대 개편
▲ 울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 울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현대해양] 8일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는 안전한 항만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울산항은 원유, 석유제품 등 연간 1억6,000만톤 이상의 액체화물을 처리하는 국내 최대 액체화물 처리 항만으로 위험화물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돼 왔다. 

이에 UPA는 안전 관련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의 운영본부 산하 ‘안전환경팀’을 사장 직속의 ‘안전환경실’로 개편했다. 또한 기존 ‘항만보안팀’을 ‘항만운영팀’에 흡수·통합 시킨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편성된 ‘안전환경실’은 △안전사고·재난·해양오염 등 항만위기 대응, △항만하역·운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사고 예방활동, △항만안전 및 재난 관련 훈련, △안전·재난 관련 교육, △안전 관련 협의회 운영, △선박대피협의회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고상환 UPA 사장은 “향후 안전 관련 정원을 확대하여 관련 전문가를 확충할 예정이며, 항만 운영 안전 및 관련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 시 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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