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효율적 항만개발 운영'을 위한 2030플랜 마련해
울산항 '효율적 항만개발 운영'을 위한 2030플랜 마련해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3.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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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현대해양] 4차 산업혁명시대 급격히 변모하는 항만물류 생태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울산항이 '2030플랜'을 선보였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지난달 28일 울산항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세관, 울산광역시, 울산발전연구원 및 항만관련업·단체 등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항 중장기 항만개발운영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지난달 28일 울산항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중장기 항만개발운영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지난달 28일 울산항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중장기 항만개발운영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울산항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하여 내·외부 환경 분석을 토대로 ‘울산항 중장기 항만개발 및 운영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공사출범 10년 경과시점에서 ‘미래대비 지속발전 가능한 울산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구수행은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해 5월부터 오는 4월까지 진행하며 전년도 5월 착수보고와 올해 1월 중간보고를 거쳐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에서 2030년까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항만시설효율화, △항만고부가가치화, △항만스마트화, △포용적 혁신성장의 4대 전략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위한 10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항만시설 효율화 부문은 부두기능 재배치 및 개축 등 3개 사업과 포용적 혁신성장 부문은 항만연관산업 동반성장 등 8개 사업, 고부가치·스마트항만 육성 부문은 에너지 허브항 구축 등 20개 사업을 구체화 하는 ‘울산항 발전 2030 PLAN’을 구상했다.

고상환 UPA 사장은 “선박대형화, 친환경·안전, 고부가가치항만, 4차 산업기술 등 최근의 해운항만물류 패러다임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효율적인 항만개발 운영을 위한 밑그림인 만큼 최종보고회 의견의 최종 검토와 보완을 거쳐 2030년까지 항만개발·운영전략 이행노력과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하는 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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