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그린보트', 올해는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환경재단 '그린보트', 올해는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3.27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재단, 4월 9일부터 16일까지 크루즈 프로그램
▲ 제13회 피스&그린보트 오션드림호 사진
▲ 제13회 피스&그린보트 오션드림호 사진

[현대해양]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4월, 환경재단이 크루즈를 타고 항일유적지를 탐방하는 테마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최초 민간 환경 공익재단 '환경재단'과 일본 NGO단체 '피스보트'가 진행하고 있는 '피스&그린보트'는 올해 13회를 맞아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인 550명, 일본인 550명은 오는 4월 9일부터 16일까지 7박 8일간 임시정부가 설립되었던 중국 상하이와 제2차세계대전 당시 원자 폭탄이 투하되었던 일본 나가사키, 역사적 비극이 존재하는 한국 제주도를 방문한다.

이번 항해에는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 조각가, △한성민 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은희경 작가, △박준 시인, △남궁인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겸 작가 등 역사와 환경, 문화예술 등 각계 전문가 20여 명이 동행한다.

피스&그린보트는 ‘환경과 평화,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100년’을 주제로 선상 포럼 및 선내 강연, 기항지 방문, 한일 교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