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항일 유적지 탐방 '크루즈 체험단' 선정
3.1운동 100주년 기념 항일 유적지 탐방 '크루즈 체험단' 선정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3.26 17: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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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크루즈를 타고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체험단이 꾸려졌다.

▲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5박 6일 간 해수부 선정 2019 크루즈 체험단이 승선할 11만4,000톤급 코스타 세레나호
▲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5박 6일 간 해수부 선정 2019 크루즈 체험단이 승선할 11만4,000톤급 코스타 세레나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7일 ‘2019년 크루즈 체험단’으로 선정된 60팀(120명)의 명단을 발표한다. 최종 명단은 해양수산부 누리집(홈페이지)과 페이스북, 블로그에 게시되며,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국내 크루즈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해 왔다. 올해 체험단에는 일반인 50팀(100명)과 함께 국가보훈처 추천 독립유공자(후손) 10팀(20명)이 200만 원 상당의 크루즈상품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크루즈 체험단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5박 6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이번 행사의 크루즈는 11만4,000톤급 코스타 세레나호로, 승객 3,780명과 승무원 1,100명 정원의 대형 크루즈다.

체험단은 4월 26일 올해 새로 개장하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출항하여 중국 상해, 일본 후쿠오카를 기항한 후, 5월 1일에 부산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험단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는 의미로 상해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기념관 등 항일 유적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 크루즈 일정

해양수산부는 참가자들이 크루즈 체험 수기와 사진을 해양수산부 페이스북 등 SNS나 개인 블로그 등에 게재하도록 하여 크루즈 관광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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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 2019-03-26 20:31:50
어떤 특별한 사람이 참여할수있나요?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