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실업, ‘정일산업’으로 새 항해 시작
인성실업, ‘정일산업’으로 새 항해 시작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03.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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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으로 글로벌 수산기업 발돋움 준비

[현대해양] 크릴, 명태, 이빨고기 어획 등으로 우리나라 원양어업 발전을 선도해 온 인성실업()가 최근 정일산업()(대표이사 회장 박철웅)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법인 관계자는 “1986년 설립된 인성실업이 지난 27일 상호변경과 함께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했다새로운 이름 하에서 임직원들의 일체감 향상 및 소속감을 고취하고, 그간 사양산업이라고 평가받았던 원양어업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수산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일산업(精一産業)은 서경(書經)의 유정유일(惟精惟一)에서 유래한 것으로, 정신을 하나로 모아 중정(中正)을 잡아 발전한다는 의미와 계열사들이 일치단결해 회사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염원이 담겨 있다.

정일산업 관계자는 개척자 정신으로 원양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업, 깨끗하고 맑은 푸른 바다의 정신을 지켜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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