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해양수산 공무원 어업 현장 속으로
통영시, 해양수산 공무원 어업 현장 속으로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9.03.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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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9일 해양수산 분야 공무원 중 어업현장 경험이 부족한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수산업 현장을 보고, 듣고, 물으며 소통하는 어업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어업현장 체험을 통해 어업인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업종별 수협과 지율관리어업공동체 통영시연합회(회장 이기만)협조를 받아 3월부터 4월까지 3차례 진행된다.

첫 교육일인 9일에는 통영수협 도천공판장에서 연안자망, 감성돔자망, 연안통발, 연안외줄낚시 자율관리어업 위원장들로부터 어구의 종류와 조업방법, 주요 어장 및 조업실태, 어업별 어선의 특징과 어로장비 등 연안어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봉근)을 방문하여 수협현황, 근해통발어업의 조업상황과 업계의 당면 현안사업을 청취하고 수협위판장과 가공공장을 견학했다.

한편 2일차 교육은 이달 23일 기선권현망수협을 시작으로 굴수협, 멍게수협, 해수어류양식수협을 방문하여 수협소개와 수협별 어업현황 및 실태, 업계 당면현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며 3일차 교육은 오는 다음달 6일 욕지 참다랑어 양식장과 통영바다목장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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