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 제주 어류양식 현장서 킥오프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 제주 어류양식 현장서 킥오프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9.03.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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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전남대학교 수산양식 연구센터가 제주 어류양식 현장에서 출범했다.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센터장 김태호)는 해양수산부의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인 스마트 수산양식 연구센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지난달 26과 27일 양일간 연구단킥오프미팅을 갖고 전문가 초청세미나와 현장조사를 벌였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관연구기관인 전남대학교를 비롯해 공동연구기관인 한국해양대, 경상대, 제주해양수산연구원과 참여기업인 ㈜엘시스, ㈜오투정보통신, ㈜엔바이로젠 뿐만아니라 MOU 체결 기관인 제주어류양식수협, KT 등 스마트수산양식 관련 3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 수산양식기술개발을 통한 첨단양식산업 활성화와 융합형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전략을 모색했다.

전문가초청 세미나에서는 ㈜에프엔에스 한정호 대표의 ‘한국형 순환여과식 어류양식시스템 설계 방향’과, 피쉬케어연구소 김성현 박사의 ‘스마트시스템을 이용한 피쉬케어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기초 연구용 시험 양식장 선정을 위해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의 순환여과식 및 유수식 양식장과 제주어류양식수협 관내 민간양식장을 둘러보고, 이들 양식장이 스마트 수산양식연구 여건에 적합한지에 대한 현장조사도 실시했다.

김태호 센터장은 “앞으로 스마트 수산양식 연구센터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핵심 기술개발과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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