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앙회 총 출자금 541억원 기록
올해 중앙회 총 출자금 541억원 기록
  • 현대해양
  • 승인 2012.11.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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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협중앙회 출자금 순증가액이 지난 해 출자금액을 넘어섰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9월27일, 경기남부수협이 13억 원을 출자함으로써 올해 총출자금이 131억 원을 기록해 지난 해 순증액 119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자금 증대 운동을 시작한 이래로 49개 조합이 참여하며 250억 원이 순 증가했다. 이로써 중앙회 출자금 누적 총 금액은 541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수협 관계자는 “수산업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경기남부수협의 출자로 중앙회 자본구조는 더욱 튼튼해 질 것”이라며 “지역조합의 중앙회 출자는 바젤Ⅲ 기준에 대응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원 경기남부수협 조합장은 “수산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때 일수록 조합과 중앙회가 똘똘 뭉쳐야 하지 않겠느냐”며 “증자운동으로 조합과 중앙회가 서로 힘을 모아 어려운 현실을 잘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 운동’은 조합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확대를 도모하고, 협동조합으로써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작년 3월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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