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사회 지원에 해양수산 10개 기관 '맞손'
인천 지역사회 지원에 해양수산 10개 기관 '맞손'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3.0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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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함께海’ 간담회 개최

[현대해양] 인천지역 소재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물류업계, 항운노조 등 10개 기관이 지역사회 소외이웃 지원사업에 나선다.

▲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지난달 28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공사 주도로 인천 해양수산 상생 협의체 ‘함께海’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지난달 28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공사 주도로 인천 해양수산 상생 협의체 ‘함께海’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지난달 28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공사 주도로 인천 해양수산 상생 협의체 ‘함께海’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도 성과보고가 진행됐으며 올해 주요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IPA에 따르면, 이날 ‘함께海’ 협의체 참여 10개 기관 실무진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첫 번째 사업으로 실시한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 이후 두번째로 지역사회 공익형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지원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도 분기별 1회 이상 합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함께海’ 협의체가 추진할 사업으로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역의 사회적기업 등의 지원 △교육부문에서는 양질의 해양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해양수산부문 교육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양환경 부문에서는 합동 해양환경 정화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11월 IPA, 극지연구소, 해양환경공단(KOEM), 한국해운조합, 선박안전기술공단(KST), 수협, 인천항보안공사(IPS) 등 공공부문 7곳과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 인천항물류협회, 인천항운노조 등 민간부문 3곳 등으로 구성된 ‘함께海’ 협의체가 발족하여 첫 사업으로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6,000포기의 김장 약 12톤(10kg짜리 1,200박스) 분량의 김치를 소외이웃 1,200 가구에게 전달했다.

안길섭 IPA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기해년 올해에도 협의체 ‘함께海’는 인천의 해양수산 부문 사회공헌 소통채널로서 앞으로도 소외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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