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본부, 신규 어업지도선 건조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환동해본부, 신규 어업지도선 건조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9.02.14 2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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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대체건조사업 본격 추진…2020년 4월 준공 예정

[현대해양] 강원도 환동해본부(본부장 변성균)에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어업지도선 강원202호의 노후‧폐선으로 인해 새로운 지도선 건조를 위한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14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환동해본부 담당과 공무원, 선박관련 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추진계획과 선형 및 기본배치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실무를 협의하는 자리다.

이번 신규 건조될 어업지도선은 도비 약 48억원을 들여 60톤급, 25노트 이상으로 설계해 해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능화된 불법어업근절을 통해 수산자원 보호와 남북 접경수역 저도‧북방어장 안전조업 지도 및 도민 어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건조를 시작하여 약 1년 후인 내년 4월에 진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환동해본부는 1991년 건조된 어업지도선 강원202호(25톤, FRP)가 27년이 경과됨에 따라 노후로 선체누수 및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2017년 8월 운항정지, 2019년 1월 폐선‧해체처리 했다. 이에 따라 본부는 대체선박 건조를 위해 지난달 3일 ‘어업지도선 건조 기본‧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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