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서해본부, 서해 맞춤형 수산자원 증대사업 추진
FIRA 서해본부, 서해 맞춤형 수산자원 증대사업 추진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9.02.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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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해안 수산자원 증대사업에 107억원 투입

[현대해양]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서해안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올해 총 107억원을 투입, 바다목장 및 산란·서식장 조성, 친환경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서해본부는 올해 바다목장 및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에 46억원, 바다숲 조성사업에 61억원을 투입하여 연안생태계 회복과 어업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어장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설치 및 자연석 투석 △수산종자 방류 △서식생물 맞춤형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성게 등 해적생물 구제작업 △폐어구 등 수중폐기물 수거작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갯녹음 해소 및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해 잘피 이식 등 수산자원조성 사업을 실시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하두식 FIRA 서해본부장은 “서해 맞춤형 수산자원 증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업인에게는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국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 사업은 조기에 발주하여 어려운 국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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