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 해법 모색
경남도,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 해법 모색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9.02.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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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 회의…도, 시군 및 도 자문위원 머리 맞대

건축물 위주의 사업추진 지양하고 지역별 특색있는 실행계획 마련

[현대해양] 경상남도는 11일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 시군 및 도 자문위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일 문승욱 경제부지사의 어촌뉴딜300사업 현장인 창원 명동항 방문 이후 이루어진 회의로, 어촌뉴딜300사업 해법 모색을 위해 경상남도와 시군 및 도 자문위원간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19년 사업과 2020년 공모에 대해 경상남도가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시군에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자문위원, 도 및 시군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 어항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SOC 정비 등을 통한 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공모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1차사업에 창원시 명동항을 비롯한 15개 어촌․어항이 선정돼 국비 1,24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어촌뉴딜사업은 획일적인 콘크리트 구조물 설치식의 개발방식은 지양하고, 도와 시군 및 자문위원이 합심하여 어촌 고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살려 지역별로 특색있고 차별화된 실행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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