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시장 8일부터 구(舊)시장 주요 진‧출입로 전면 차단
노량진시장 8일부터 구(舊)시장 주요 진‧출입로 전면 차단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9.02.0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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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노량진수산(주), 구시장부지 각종 위험 노출…이용 자제 당부

[현대해양] 수협노량진수산(이하 수협)이 낙석과 붕괴 및 식품위생 사고가 우려되는 구(舊)노량진시장(이하 ‘구시장’) 내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폐쇄 조치를 8일 단행하며, 시민들에게 구시장 부지 이용 및 출입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8일 현재 노량진 구시장은 차량진출입로를 차단하기 위한 시설물이 설치된 상태로 차량의 진‧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수협 측은 시설 노후로 인한 낙석과 붕괴 등 심각한 안전사고 위험성이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상인들이 시민들을 유인하여 영업행위를 지속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협은 이날 주요 진‧출입로 차단 조치를 시작으로 구시장 상인들에 대한 불관용 원칙으로 법적 손해배상금 청구 및 추가적인 폐쇄조치도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에는 수협의 구시장 폐쇄조치에 반발하는 상인들이 수협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해 전치 6개월의 중상을 입히기도 했다.
지난해 말에는 수협의 구시장 폐쇄조치에 반발하는 상인들이 수협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해 전치 6개월의 중상을 입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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