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천일염 안정 생산·수출 확대 등 육성
전남도, 천일염 안정 생산·수출 확대 등 육성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9.02.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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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업체 2개 기업 선정해 지원키로…22일까지 접수

 

[현대해양] 전라남도가 천일염의 안정적 생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 수출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는 수출업체 2개사를 선정, 1억 원을 지원해 천일염 수출 확대 등 신규 수요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천일염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남 산 천일염의 가격 하락과 소비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까지 3년간 전라남도 자체 발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4개 기업에 2억 원을 수출 기업에 지원했다.

올해 지원 대상 기업은 전남 소재 천일염 생산 및 수출업체다. 해외시장 진출(수출)한 실적이 있거나 앞으로 수출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대상 품목은 천일염 및 천일염을 원재료로 한 가공품이다. 지원 내용은 용기·포장 등 수출상품 개발, 박람회 참가·바이어 초청 비용 등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이다. 오는 22일까지 공고해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에서 접수한다.

전라남도는 수출 실적과 시설·품질·규격·친환경 등 인증실적, 해외 시장 개척 실적 등을 1차 서면 심사하고 2차 식품위생과 사업수행 능력을 현장 확인해 종합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고득점 순으로 2개 기업을 선정한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천일염 수출산업 육성 및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천일염 상품 개발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전통적으로 생산된 천일염뿐만 아니라 국제규격 기준에 맞는 고품질의 천일염 가공제품 등 기능성 소금이 수출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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