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대포수협 경영컨설팅 실시…회원조합 경영개선 적극 나서
수협중앙회, 대포수협 경영컨설팅 실시…회원조합 경영개선 적극 나서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9.02.01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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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착수, 5개월 간 실시

2023년까지 사업규모 확대·순자본비율 4% 달성 목표 제시

 

[현대해양] 수협중앙회가 경영개선 전략을 제안하는 등 회원조합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수협중앙회는 대포수협(최영길 조합장)이 요청한 경영컨설팅에 대한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 보고회를 통해 수협중앙회 회원지원부는 대포수협에 2023년까지 450억원 규모로의 사업 확대와 순자본비율 4%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어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금융사업 전문인력 확보 △비이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선행지표 설정 △체계적인 선주 관리를 통한 위판고 증대 △효율적인 재고관리 △조직문화 개선 등 상호·경제·조직 부문별 맞춤형 전략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해 8월 착수발표회를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진행됐다. 수협중앙회는 착수발표회 이후 조합을 찾아 현장에서 수시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조합 임직원이 조합의 경영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를 함께 진행했다.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무는 “이번 경영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전략과제가 제안에만 그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조합에 적용될 수 있도록 사후 지원과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 대포수협이 작지만 강한 수협으로 굳건히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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