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방역·청소용 로봇 개발’ 공모전 개최
‘울산항 방역·청소용 로봇 개발’ 공모전 개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1.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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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항만 구현 및 중소기업 판로지원 기대

[현대해양]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와 공동으로 울산항에 방역·청소 로봇을 도입하기로 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 한 달간 이며 지원자격은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기업이다. 개발대상 로봇은 항만용 자동 방역 로봇, 항만용 자동 노면 청소 로봇 각 1종이다.

울산항은 그동안 붉은불개미 등 외래 병해충 유입방지 등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방재 인력 부족 및 항만 특수성 등으로 관리상 난관에 부딪쳤다. 이에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안문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등 판로에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모참여 희망 업체는 UPA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다음 달 말까지 공모 기획안을 아이디어마루(http://ideamaru.or.kr/main)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인증을 통한 사업수행 기회와 UPA의 지원(개발비 및 테스트베드)을 받을 수 있다.

UPA 관계자는 지난해 개발한 ‘IOT 적용 지하배관 모니터링 시스템’ 보급을 확대하고 ‘항만 방역·환경관리 로봇 개발 공모전’을 통해 울산항 스마트항만 구현과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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